[신설법인 현황] (2005년 7월21일~7월27일) 609개社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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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소폭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주일(7월21일~27일)동안 전국 7대 도시에서는 609개 업체가 새로 생겨 그 전주(7월14일~20일)보다 3.0%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서울과 부산, 울산에서 증가한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서울(415개)과 부산(67개) 대구(37개)와 인천(43개) 울산(16개)에서는 창업이 소폭 증가했으나 광주(17개)와 대전(14개)에서는 각각 창업이 절반 가량 줄었다.
문을 연 업체 중에는 자산운용사인 코크렙제6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1310억원으로 자본금 규모가 가장 컸고 울산에 설립된 공업용 가스 제조·판매업체인 코리아에어텍이 80억원, 부동산임대업체 다솜개발리스가 44억5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중국인 3명, 일본인 2명, 미국인 2명, 아일랜드인 1명 등 총 8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