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 목표가 15만원으로 상향..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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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대한제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한국 김동현 연구원은 대한제품의 주가가 국내 음식료업 평균 밸류에이션 가치승수 대비 50% 이상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몇 년간 연평균 EPS 성장률이 10% 정도 되고 올해 ROE가 10.9% 임을 감안할 때 할인은 정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제분업이 기술적인 면이나 업종 구조면에서 크게 변화가 없는 재미없는 업종"이라면서 "그러나 대한제분은 엄격한 원가절감 대책과 밀가격 상승 이상으로 제분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 회사의 가치를 높여왔다"고 말했다.
목표가를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