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는 수산물 드세요" .. 할인점, 판촉 캠페인
입력
수정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점들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비수기인 8월 한 달 동안 '수요일엔 수산물을 먹읍시다' 캠페인을 벌인다.
이마트는 매주 수요일 갈치 오징어 고등어 참조기 등을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1만원짜리 갈치(4마리)를 5980원에,3600원짜리 오징어(3마리)는 2380원,3000원짜리 고등어(2마리)는 198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도 매주 수요일 수산물을 30% 싸게 판매한다. 3일에는 고등어를 마리당 790~1490원에 팔고 10일에는 갈치,17일에는 삼치,24일에는 오징어,31일에는 자반 고등어를 각각 30%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는 3일에 우럭(1마리,3980원) 키조개(1마리,2980원)를,10일엔 포항 가자미(2마리,4980원) 새꼬막(100g,480원)을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또 서울역점 영등포점 등 6개 점포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수산물 기획전'을 열고 제주 은갈치,오징어,자반 고등어 등을 저렴하게 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