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종합주가지수, 역사적 고점 '근접'

앵커> 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역사점 고점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장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기자! 기자> 8일째 상승하고 있는 종합주가지수가 1130선에 다가서며 역사적 고점까지 불과 10여포인트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나스닥 지수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전소식으로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 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급등 출발 후 개인과 기관의 차익매물로 상승탄력이 둔화됐던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다시 8.84P 오르며 1,127.6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철강금속, 의료정밀,건설업이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외 전기가스,전기전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차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포스코,LG필립스LCD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KT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8일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외환은행과 기업은행,대구은행 등 대부분 은행주도 약세권에 머 물러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8일 연속 상승하면서 단기적으로 조정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폭이 과도하거나 추세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조정시 업종대표주들에 대한 분할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