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액정막 캡슐 특허

화장품 및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비타민 등 생리활성 물질을 나노 크기로 쪼개 담을 수 있는 다중액정막 캡슐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허를 받은 신물질 및 신기술은 빛과 열,공기와 같은 외부환경에 약한 비타민 등 생리활성물질을 36~120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다중액정막 캡슐에 담은 것으로 사람 피부세포의 지질 간극인 100~150㎚보다 작아 빠르고 깊숙이 피부에 전달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