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제일모직, 스포츠캐주얼 시장 공략

(앵커) 제일모직이 프리미엄 스포츠 캐주얼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레이싱걸을 연상케 하는 점퍼부터 캐주얼한 데님바지까지. 캐주얼 의류에 스포티한 그래픽을 가미해 색다른 멋을 연출합니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런칭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SS 311'을 새로운 이름과 컨셉으로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슬기 / 스포츠사업부 실장 이번에 바뀐 311은 캐주얼한 시각에서 스포츠를 테마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토대로 프리미엄 스포츠 라인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님과 면 등 캐주얼 아이템을 스포츠룩과 접목해 올 가을부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슬기 / 스포츠사업부 실장 기존의 캐주얼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아이템들을 트레이닝복과 함께 스타일링을 제안해 스포츠마켓, 캐주얼마켓에서 좀 더 새롭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적극 공략할 예정입니다. 올해 매출 300억, 3년 이내 8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스포츠캐주얼 업계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밝힌 제일모직 311. 기능성만을 고려한 스포츠웨어보다는 스타일을 살려주는 프리미엄 스포츠캐주얼로 승부수를 내걸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