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2년만에 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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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열린 네트워크와 연계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한층 진화된 1인 미디어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2년만에 대대적인 서비스업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번에 싸이월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일상의 기록 등을 개인적인 용도는 물론, 컨텐츠로 작성해 지인과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다이어리’와 미니홈피 게시물의 공개를 통해 미디어적 기능을 강화한 ‘오픈다이어리',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가벼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미니링’등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그랜드 리뉴얼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인터랙티브 다이어리’는 가계부, 일기, 일정 등의 기능을 새롭게 장착해 개인들의 일상을 소중히 담고 그 중 원하는 것을 자신의 친구나 지인, 그리고 천 500만 싸이회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싸이월드는 지난 4월 회원들의 사생활 보호와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핵심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서비스 대거 오픈으로 1인미디어의 혁신적 진보를 계속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덧붙였습니다.
싸이월드 서비스그룹의 박지영그룹장은 “이번 싸이월드 그랜드 리뉴얼은, 1인 미디어가 갖는 특성 중 기록에 대한 니즈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쉽게 컨텐츠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향후 미디어적 성격이 보다 강화된 오픈네트워크를 통해 한층 발전된 1인미디어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객의 니즈에 맞는 혁신적 서비스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