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미타' 후속명 '로체' .. 기아車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선보일 옵티마 후속 중형 세단 MG(프로젝트명)의 이름을 '로체 (LOTZE)'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로체는 세계 5대 고봉 중 하나인 히말라야 산맥 로체봉(티벳어 LHOTSE)의 이름에서 발음을 따왔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뜻을 담았다. 로체는 기아차가 옵티마 후속으로 5년 만에 선보이는 중형 신차로 1.8 및 2.0과 2.4의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