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국내 소비회복시 최대 수혜-다이와

다이와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2등급과 함께 목표주가 4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7월 매출이 높은 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2.6% 증가를 기록하고 이와 함께 영업이익 성장률(전년대비 14.3%)은 제품 믹스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매출 성장세를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견조한 7월 실적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면서 신세계의 주가는 3분기부터 강력한 순익 모멘텀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백화점과 할인점 확장에 따른 영향과 함께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국내 소비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