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D램 폭풍 전의 고요-랠리 급반전 가능성"

빠르면 이달 하순부터 D램 가격의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현재 D램시장이 '폭풍 전의 고요'상태인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도이치뱅크 대만 D램 분석팀은 8월 상반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1.1% 상승으로 보합선에 그쳤으나 4분기 휴가시즌을 앞둔 수요 구매가 곧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 도이치는 "4분기경부터 DDR2 채택이 확산되면서 DDR1과 함께 동반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빠르면 8월 하반기,늦어도 9월부터 D램가격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D램가격 상승세는 4분기 휴가시즌 수요 증가로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