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하반기 실적 개선 가속화..굿모닝

17일 굿모닝신한증권 노현철 연구원은 평화정공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신형 그랜져로의 도어모듈 매출 증가와 신차에 대한 단가인상 효과 및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해외 직수출 확대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설명. 오는 10월 출시예정인 싼타페 후속 모델에 도어모듈을 납품할 예정이며 美 키커트(KeyKert)社와의 284억원 규모 수주계약 체결 등 해외 직수출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돼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내년에는 설비투자가 105억원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