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복합형PVR 4700만달러 독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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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대표 변대규)는 독일법인을 통해 독일의 위성방송 사업자 프레미어에 4700만달러 규모의 복합형 PVR(개인용비디오리코더)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난해 11월 3000만달러 상당의 PVR를 수출한 이래 두 번째 공급계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점으로 독일 최대의 유료방송사업자에 대규모로 추가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제품기술력과 브랜드 파워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