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백혈구 감소증 관련 단백질 특허
입력
수정
19일 한미약품은 인간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 개량체 및 이의 생산방법에 대한 유럽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 특허가 항암제 치료시 수반되는 백혈구 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G-CSF의 서열을 변화시켜 약효 및 발현량을 개량한 단백질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HM-10411의 생체내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차세대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 후보물질인 HM-10460A을 도출해 현재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과제로 지원받아 2007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류(G-CSF류)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조원(약 30억불) 규모이며 이 중 지속성 제품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