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과표 2009년까지 100%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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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나대지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과표적용률도 매년 10% 포인트씩 올려 2009년까지 100%로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혜영 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표를 조기에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과표적용률을 매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과표적용률은 공시지가의 50% 수준으로 2009년까지 100%로 맞춘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부터 60%가 적용돼 매년 10% 포인트씩 상향조정하게 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