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저가 매수 시점..현대증권

현대증권이 파워로직스의 긍정적 변화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5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PCM은 기존 주력 거래선인 삼성전자와 LG전자로의 판매 증가 뿐 아니라 노키아로의 물량이 가파른 증가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의 PCM 품질이 일본 업체에 비해 손색이 없는 반면 가격은 중국업체 대비 더 저렴하다는 측면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또 케메라 모듈 부문의 경우 8월부터 국내 대형 휴대폰 업체 2개사에 양산 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했다면서 각 사별로 2~3개 모델이 진행 중이며 추가로 광학줌이 장차가된 High end 모델로 대기 중인 것으로 판단. 휴대폰 업종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로 주가가 최근 한달간 시장수익률 대비 14.1% 초과 하락했으나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과 긍정적 변화를 고려할 때 주가는 과매도된 측면이 크다며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적정가는 1만8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