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 실적향상 기대 … 이틀째 상승

자동차 부품업체인 SJM의 주가가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확대 기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SJM은 25일 90원(2.06%) 오른 4460원을 기록,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세계 3위의 자동차용 벨로즈(신축이음관) 업체인 SJM에 대해 글로벌 아웃소싱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했다. 한국증권은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글로벌 아웃소싱 추세에 힘입어 주력 사업인 자동차용 벨로즈부문에서 높은 영업이익률과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LNG선 관련 부품에서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