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상상봉 연내 3~4번 더 실시

남북은 25일 금강산에서 제6차 적십자회담 마지막날 회의를 갖고 10월부터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재개해 올해 안에 3~4차례 실시하고 이후 적십자회담에서 내년 이후 화상상봉 개최를 논의키로 했다. 이날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대표 접촉에서 남측은 화상상봉에 참여하는 이산가족의 규모 확대와 함께 상봉 정례화(월 1회)를 제안했다. 북측도 화상상봉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금강산=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