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APEC 중소기업 축제 '후끈'

[앵커] 지금 대구에서는 APEC 중소기업 관련 포럼이 한창입니다. 특히 여성지도자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여성기업의 혁신과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습니다. 현장에 한정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연계회의 개막 이틀째인 25일, 여성지도자들은 '혁신적인 ICT 기술 접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 캐나다의 로나 라이트 교수와 나구옌 홍 한 호치민시 여성연맹 부회장, 레베카 스제토 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여성 중소기업들의 정보와 통신 기술 활용 방안이 오갔습니다. 오후에는 '네트워킹을 통한 무역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고 APEC 역내 여성경제인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S) 여성지도자네트워크는 이처럼 지난 24일부터 이틀동안 모두 4번의 분과회의를 거쳐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최종 선언문으로 작성해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중소기업장관회의 본회의 의제로 상장하게 됩니다. 여성지도자네트워크 회의에 이어 다양한 중소기업 관련 포럼도 잇따라 개최될 예정입니다. S) 26일부터 이틀동안에는 세계화를 향한 소규모 기업의 번영이라는 주제로 '2005 APEC 인큐베이션 포럼'이 열리며 주말에는 중소기업정보화 포럼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S) 또 다음주부터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과 중소기업장관회의가 준비되어 있는 등 APEC 중소기업인들의 축제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