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굴곡..단기 반등시점 접근

삼성증권은 일시적 굴곡 장세로 평가하고 단기 반등시점에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0일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이후 이어오던 단기 상승 추세와 의미있는 지지선 1079p를 하향 이탈했으나 중기 상승 추세기 위협받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판단했다. 단기 오실레이터 흐름 등이 자율 반등을 기대할 만큼 충분히 둔화되지 못해 조정 국면의 연장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어 2차 지지선인 1050p를 일시 하회할 수도 있다고 진단. 그러나 어느 패턴(Wedge 혹은 Flag)을 적용하든 중기 상승 추세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굴곡임을 중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주만 놓고 보면 95%에 근접하고 있는 20일 이격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지난해 8월이후 이격도 95% 접근은 좋은 단기매수 시점을 제공했다고 상기시켰다. 외부 변수가 안정을 찾기 전까지 당장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단기 급락은 일단 1050선 이상에서 저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