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자산운용발전 다각 모색

앵커> 증권예탁원과 자산운용협회 등이 주관한 자산운용업 발전 방향 세미나가 개최 됐습니다. 정책방향과 함께 세제개편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정부가 동북아 금융허브를 추진하면서 그 핵심 사업부문으로 자산운용업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전략 그리고 인프라의 선진화 등을 논의 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증권예탁 결제원과 자산운용협회, 한국재무학회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최상목 재경부 증권제도 과장 등 정부정책과계자를 비롯한 조성일 중앙대 교수 등 학계관계자들이 참여해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습니다. 최상목 재경부 증권제도 과장은 전문펀드 판매 중개사 제도 등을 통한 판매채널의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PEF 활성화를 위한 정부측의 노력을 설명했고 조성일 중앙대 교수 등 학계관계자들은 현재의 기관 위주의 펀드고객 구조를 개인투자자로 확대하기 위해 소득공제나 세금 감면 등 실효성 있는 세제 혜택을 일관성 있게 제공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프라 통합과 이중과세 문제도 지적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재 장외상품거래에 있어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거래확인, 담보설정 등 장외처리 업무처리 과정의 개선과 함께 간접투자기구가 해외에 투자할 경우 수익에 대해 원천징수가 이뤄질 경우 실제 징수 세액과의 차이로 인한 배당소득의 이중과세 문제등이 지적됐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