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일) 네패스ㆍ유일전자 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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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4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며 520선에 바짝 다가갔다. 2일 코스닥지수는 4.63포인트(0.90%) 오른 517.08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로 강세를 이끌었다. 기관도 매수우위로 뒤를 바쳤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3.64% 올랐으며 종이·목재,디지털콘텐츠 등도 2% 이상 올랐다. 통신서비스와 인터넷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과 LG텔레콤은 각각 2.62%,3.04% 떨어진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CJ홈쇼핑 GS홈쇼핑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네패스와 유일전자도 9%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코스맥스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코레스 동보중공업 구영테크 등 굴뚝주들도 대거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한신평정보와 케이디이컴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