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손보사 투자영업 호조로 7월 실적 개선

5일 CJ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주요 손해보험사의 7월 실적분석 결과 일시적 요인으로 보험영업이 부진했으나 투자영업호조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개별종목별로는 단기매매주식에서 116억원의 이익이 발생한 현대해상의 경우 LG화재와 함께 높은 장기보험 성장성 유지가 주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했다.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는 일시적인 영향으로 보험영업의 리스크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 역성장이 지속되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판단. 동부화재도 보험영업의 합산비율이 여전히 100%를 하회하며 가장 우수한 보험영업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