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레이, 치과용 투시촬영장비 개발

부경대 산학협력단에 입주해 있는 드림레이(대표 김대연)가 '치과용 투시촬영 장비'를 개발,다음 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치과용 투시촬영장비는 임플란트와 신경치료,교정시 시술부위 및 시술과정을 실시간 동영상을 보면서 신경관을 건드리지 않고 정확히 치료할 수 있는 장비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시술 전 진단 엑스레이 필름을 판독해 치아 뼈 신경 등 구강 내부에 존재하는 손상부위를 확인하고 시술 과정 또는 시술 후 엑스레이를 다시 촬영해 시술 결과를 재확인하는 불편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