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신세계 '월마트와 동일한 투자승수-목표가 상향'

JP모건증권인 신세계에 대한 투자승수를 세계적 소매업체 월마트와 비슷하게 제시했다. 6일 JP는 신세계 분석자료에서 본점 재개점후 예상보다 빠르게 매출 호조세를 타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각각 2.1%와 3.8% 올려 잡았다. 따라서 내년 추정수익기준 15배 승수를 적용해 종전 33만9870원이던 목표주가를 41만7850원으로 수정했다. JP는 "추가적으로 긍정적 뉴스들이 신세계 주가를 끌어 올릴 수 있으나 내년 수익기준 15배 승수는 월마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