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자연송이 별미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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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호텔들이 일제히 송이특선을 내놓고 있다.
9월 초순부터 돋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채취되는 자연송이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드힐튼호텔 중식당 여향(02-2287-8393)은 자연송이와 어울린 해파리 냉채,상어지느러미찜,해삼,쇠안심,메로찜 등으로 코스메뉴를 준비했다. 10만5000원.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일식당 만요(02-3440-8150)에서는 10월 말까지 자연송이 맑은 국,송이구이와 튀김,송이버섯밥 등으로 구성된 '자연송이 정식'과 송이버섯 전골,소금구이,송이 해산물 찜 등의 일품요리를 제공한다. 정식 15만원.
홀리데이인서울의 한식당 이원(02-710-7266)은 자연송이 조랑떡국과 너비아니,자연송이솥밥과 갈치조림,자연송이 된장찌개와 옥돔구이 등을 죽,탕평채,전유화,후식과 함께 선보인다. 3만∼4만원.
롯데호텔(02-771-1000) 일식당 모모야마는 송이튀김과 송이덮밥을,중식당 도림은 자연송이 코스 및 각종 일품요리를,한식당 무궁화는 송이반상과 송이영양돌솥밥 등의 메뉴를 각각 준비했다. 3만9000∼20만원.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