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T, 싸이더스 인수

[앵커] KT가 통신산업 블루오션 창출을 위해 오는 2천10년까지 10조4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밝혔습니다. 또 디지털 컨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싸이더스 인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남중수 KT사장은 오는 2010년까지 통신인프라에 7조8천억원,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에 2조6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남중수 KT사장] : 수퍼1 "2010년까지 KT그룹은 총 투자액은 16조원, 41조8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7천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하겠다" 남사장은 KT가 통신산업을 블루오션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것이 고객과 KT, 통신산업 모두가 윈윈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퍼2) 또 KT는 디지털 컨텐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80억원을 투자, 싸이더스 지분 51%를 인수했습니다. [INT : 남중수 KT 사장] :수퍼3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로 변신.." (수퍼4) 특히 남사장은 KT가 무리한 가입자 확보의 출혈경쟁을 과감히 중단하겠다며 PCS 재판매 등 시장점유율 6.2%를 오는 2007년까지 동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남사장은 IP-TV와 관련해 12월에 시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내년 5,6월에는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퍼5) 한편, 남사장은 KTF와의 합병은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 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