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삼성전자에 영상전화기 OEM 공급
입력
수정
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20만원대의 보급형 인터넷 영상전화기를 삼성전자에 OEM으로 공급합니다.
이 제품은 씨앤에스가 자체 개발한 영상전화기용 멀티미디어 칩 ‘쥬피터’를 탑재,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생생한 동영상을
3.5인치 고화질의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공급되는 영상전화기는 070 인터넷 전화 기간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문자전송서비스, 홈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오는 11월 중 제공할 계획이며, 더불어 인터넷 영상전화기와 휴대전화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2006년부터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삼성전자에 영상전화기를 공급함으로서 3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러한 영상전화 서비스는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될 경우 핵심 서비스로 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