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내년 WTI 68달러로 상향..亞 에너지 비중확대

골드만삭스증권이 유가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아시아 에너지업종 투자의견도 높였다. 9일 골드만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기준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52달러와 55달러에서 58달러와 65달러로 높인다고 밝혔다.오는 2007년 WTI 전망치는 68달러로 새로 제시. 반면 올해와 내년 싱가포르 정제마진 예상치 배럴당 9달러를 유지하고 오는 2007년 정제마진 전망치는 8.5달러로 내놓았다. 따라서 아시아 통합석유업체 등 에너지 주식의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업종 전체적인 투자의견을 '매력적'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