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돌 '세방' 새 CI 발표

종합물류기업 세방기업(대표 이상웅)은 12일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사명을 '세방기업'에서 '세방'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한다. 새로운 CI는 세계화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역동적인 힘과 확장된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세계가 세방의 물류 네트워크로 하나됨을 의미한다고 세방측은 설명했다. 이상웅 대표는 "새로운 CI는 지난 40여년 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 종합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세방은 12개의 계열사로 구성된 세방그룹의 모기업으로 부산에 연간 60만TEU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물류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