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 질수 없는 슬픈 연가 '뮤직 인 마이 하트' 공연

창작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21일부터 10월23일까지 공연된다. PMC 프로덕션이 제작한 이 작품은 어울리기 힘든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코미디다. 어린 시절 병을 앓아 언어와 청각장애에 시달리는 희곡작가와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미남청년이 주인공이다. 여주인공의 상상 속 인물들이 무대에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성재준씨가 대본과 연출을,원미솔씨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각각 맡았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한애리를 비롯 성민,임기홍,백주희,이건영,최보영 등이 출연한다. 13~19일에는 프리뷰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시각은 화~금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와 7시,일ㆍ공휴일 오후 3시와 6시.커플은 입장료의 30%,장애인은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02)745-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