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글로벌 통신주 '비중확대'

JP모건증권은 글로벌 증시에서 통신업종이 유망해보인다고 추천했다. 13일 JP는 가치지향 포트폴리오의 자금 재배치 선호 1순위로 통신주를 꼽고 전망이 비우호적인 금융업종이나 지나치게 많이 사들인 에너지와 유틸리보다 더 유리하고 설명했다. 미국 통신업종의 경우 올들어 시장의 1.8% 상승대비 6.3% 수익하회하는 과다한 낙폭을 시현하고 있다고 비교. JP는 "배당수익률이나 방어적 수익 특성을 감안할 때 통신주의 수익하회폭이 지나치다"며"유럽 통신주도 비슷한 상황으로 선호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일본 통신업종에 대해서는 비중축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