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청약전략 이렇게 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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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31 대책 이후 청약저축 활용도가 높아지자 청약 저축 중심의 새로운 청약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기자) 부동산 대책 이후 청약 전략이 바뀌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가구당 1건으로 제한되고 분양권 전매규제가 최대 10년까지 늘어남에 따라 청약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정부 규제로 '묻지마 투자'는 제한 받는 반면 실수요자들에게는 오히려 청약 기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기간과 소득, 가구현황 등을 감안해 청약 우선순위가 부여되고 모기지 지원확대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잇따르면서 청약이 보다 쉬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청약 통장별로 다른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청약저축의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청약저축통장은 반드시 확보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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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민간 택지분양보다는 공공 택지분양이 보다 많아 질 예정이고 25.7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도 청약 저축으로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약 저축을 보유한 가정은 (만기후) 청약 예금으로 전환하기보다는 올 하반기나 내년 신규 분양 물량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청약부금가입자는 앞으로 공공택지와 중대형이 중가하므로 만기후 청약예금으로 전환하고 청약예금가입자는 전매 제한과 공영개발로 메리트가 떨어진 공공택지 분양보다는 도심 한강변 대형 아파트나 주상복합 청약이 유리합니다.
이밖에 자금력이 풍부한 경우라면 대출지원 감소에 따른 미분양도 예상되므로 미분양을 기다렸다가 원하는 층향동을 선택해 계약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