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이천에 6만평 '어린이 테마파크'

웅진그룹이 최근 건설업에 진출한 데 이어 경기도 이천에 대규모 테마파크를 설립한다. 웅진그룹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 6만평의 부지에 어린이 테마파크인 '어린이 마을'(가칭)을 조성키로 하고 이천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웅진 관계자는 "도시계획 심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한 결과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곧 본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허가가 이뤄지면 내년이라도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6만평의 부지 안에 생태체험 시설,생태체험 과학전시관,자연관찰의 집,통나무집,자연체험 교육센터 등으로 이뤄진 5450평 규모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