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 세계 화상대회 명예위원장에


현대자동차는 설영흥 중국사업담당 부회장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화상대회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자원부로부터 명예위원장에 위촉된 설 부회장은 세계화상대회를 통해 전세계 화교 상공인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세계화상대회는 1991년 싱가포르의 리콴유 총리 제안으로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세계 각지에 있는 화상들이 참석,'경제 올림픽'으로 불린다.


설 부회장은 대만 국립성공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부터 현대차 중국 사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