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태웅 예상보다 빠른 가동률 상승..목표가↑"

삼성증권이 태웅의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대와 수요 증가로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방산업과 고객기 반에 의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익증가와 설비투자 필요성 감소로 내년부터는 잉이현금 흐름이 크게 증가하고 순현금 상태가 되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 올해와 내년 설비 가동률 전망치를 각각 87%와 98%로 올리고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3.2%와 6.8% 올린 1174원과 1595원으로 수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32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