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은행..2006년 드디어 경기회복의 수혜 부각"

20일 대우증권 구용욱 연구원은 은행업종에 대해 질적인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신용카드 이용금액과 판매신용관련 가계신용이 증가 반전하면서 경기회복의 신호가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고리를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가계대출에 이어 중소기업대출도 증가 반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8.31 부동산대책이 은행의 성장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이미 가시화된 질적인 개선에다 양적인 성장이 가세, 내년 은행업의 전망은 점차 밝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선호주로 기업은행과 우리금융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