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삼성월드챔프전서 프로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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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16)가 미국 LPGA투어 '별들의 전쟁'인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5만달러)에서 프로선언을 할 것인가.
삼성월드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20일 프로전향설이 나오고 있는 미셸 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키로 하는 등 출전선수 20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위는 최근 11년 동안 줄리 잉스터의 백을 멨던 그렉 존스턴을 캐디로 영입하는 등 프로전향을 준비 중이다.
특히 자신의 16세 생일인 내달 16일 프로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
출전선수에는 세계 최강 아니카 소렌스탐(35·스웨덴)을 비롯 장정(25) 박지은(26·나이키골프) 김주연(24·KTF) 이미나(24) 박희정(25·CJ) 등 한국선수 5명이 포함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