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월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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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아시아 지역 기업으로는 최초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합니다.
11월 3일부터 이틀간 신라호텔에서 열리게 될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 애널리스트, IT 시장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CEO인 윤종용 부회장, 기술총괄 이윤우 부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를 총괄하는 황창규, 이기태, 이상완, 최지성 사장 등 경영진들이 삼성전자의 경영현황과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하게 됩니다.
먼저 첫날인 11월 3일에는 삼성전자의 CEO, CTO, 그리고 각 사업총괄 사장단이 핵심 역량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삼성전자의 중장기 비젼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4일에는 각 사업부문의 미래 기술과 제품을 주제로 한 세미나, 기흥·탕정 사업장 방문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삼성전자 IR팀장 주우식 전무는 "일상적인 IR 활동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미래기술 등에 대해 투자자 등 시장관계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중시, 투명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