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2012년에 주가 2670포인트 간다"

증시가 2012년까지 장기 상승 랠리를 지속해 2670포인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한국 증시가 과거 미국과 일본처럼 장기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0.6배 수준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선진국 수준인 1.2배까지 높아져 2012년에 2670포인트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위원은 "미국과 일본의 경우 장기 상승 기간 중 230개월 상승,30개월 조정,조정폭 60%로 흐름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 증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