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2일) 조선기자재주 일제히 상승


코스닥시장이 장중 한때 연중최고치(종가기준)를 경신하는 등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22일 코스닥지수는 4.33포인트(0.08%) 오른 547.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한때 548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막판에 소폭 하락하면서 연중최고치인 지난 7월28일 종가 547.67포인트를 넘는데 실패했다.


이날 상승세는 개인이 28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데다 기관도 매수우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인은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NHN이 5.42% 급등하며 17만원대로 올라섰고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다음 등도 1~4% 올랐다.


인터파크는 13%나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태웅을 비롯 현진소재 삼영엠텍 케이에스피 등 조선기자재주도 일제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대북송전관련주인 이화전기 비츠로시스 등은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