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비중확대-대림산업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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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성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경기확장정책 지속과 낮아진 금리 민감도로 투자 메리트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확장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 인상이 건설주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남북 경협이 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은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더이상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외형 확대 및 낮아진 금리 민감도로 이익 증가가 200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실적 호전과 내년 경기회복 본격화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7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수주확대와 견조한 실적 호전을 고려해 GS건설과 코오롱건설의 목표주가를 각각 4만9000원과 1만2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