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미국 뉴욕에 1호점 개점

더페이스샵이 24일 미국 뉴욕에 1호점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더페이스샵은 미국 1호점이 뉴욕 8번가의 NYU 지하철역과 Aster Place 지하철역 중간 지점인 New York University 정문 앞에 위치해 있어 젊은층에게 더페이스샵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10개국에서 5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은 10월 중순에는 캘리포니아 LA 인근의 유명 쇼핑몰인 'Fashion Island'내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미국에서 5호점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정운호 더페이스샵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인 1천500억원 중 해외 매출을 약 3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일본 진출을 성사시킨 뒤 유럽과 중동 등 전 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년 전 뉴욕 출장길에서 의류 브랜드 H&M과 GAP을 보고 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정운호 더페이스샵 대표는 개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0일 출국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