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별 특화 사회공헌활동 추진

삼성은 계열사별로 추진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정비해 각사별 '1사 1대표 사회공헌활동' 체제로 전문화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중복되는 활동을 조정, 전문화해 사회공헌사업의 강도와 효과를 높이고 보다 광범위하고 실질적인 공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전문화된 봉사활동 체계는 28일부터 3주동안 임직원 12만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대축제'에 처음 적용되며 삼성전자 DM부문은 지역 사회인 수원의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화성 문화재 지킴이'를, 삼성SDI는 시각장애인 무료개안 수술 지원을 대표 공헌활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