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랴오닝성 당서기와 회동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방한한 리커창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회장은 "랴오닝성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깝고 많은 조선족들이 생활하고 있어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호이해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이라며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 서기는 랴오닝성에 대한 투자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