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롯데미도파 내년 실적 개선 기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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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메리츠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롯데미도파에 대해 내년 이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이후 경쟁사들의 노후화 및 롯데 시네마관 입점 등을 통한 고객 유인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다만 롯데쇼핑 상장 등과 관련해 최근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펀더멘털 측면에서 주가수익률이 29.8배로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롯데쇼핑 지분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롯데쇼핑 상장시 평가이익을 기대할 수 없으나 롯데쇼핑으로의 흡수 즉, M&A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