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석달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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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이 석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천67억3천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2천만달러 증가했다.
올들어 외환보유액은 4월말 2천63억8천만달러에서 5월말 2천61억달러, 6월말 2천49억9천만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7월말 2천56억9천만달러, 8월말 2천67억1천만달러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외환보유액이 석달째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지만 보유외환 운용수익이 소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