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목표가 상향 계획..교보증권

6일 교보증권은 피에스케이의 밸류에이션 지표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정 반도체 장비업체인 피에스케이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30%와 52.2% 증가한 637억원과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 수주물량과 수출증가 등으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 김영준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부진한 하반기 실적은 수주산업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피에스케이의 매출원과 제품군의 제한성 때문이라고 판단. 회사측은 내년에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지속과 수출증가 등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중장기적인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