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패션 아트 컬렉션 .. 국립중앙박물관 재개관 기념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재개관 기념으로 '2006년 가을 겨울을 위한 앙드레 김 패션 아트 컬렉션'을 연다. 앙드레 김은 "올해가 광복 60주년인 데다 조상의 얼과 지혜가 담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는 패션쇼인 만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담긴 아름다움을 패션이라는 현대적 장르를 통해 한껏 뽐낼 수 있는 의상들을 선보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패션쇼에는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씨를 비롯 탤런트 이다해,온주완씨 등 유명인 24명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인 오는 28일 용산에서 재개관되며,이 패션쇼를 통해 박물관 일부가 일반에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