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휴맥스 실적개선 순항중..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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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휴맥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하나 김장원 연구원은 휴맥스의 3분기 실적은 미국 디렉 TV에 대한 셋톱박스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138.4%와 179.6% 증가한 1935억원과 170억원으로 예상.
또 셋톱박스 중에 부가가치가 높은 PVR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미국 디렉 TV에 납품이 순조롭고 신규 사업인 디지털TV와 위성DMB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목표가를 3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