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신도종합건설, 유럽형으로 '승부'
입력
수정
앵커)
신도종합건설이 종합건설사로서의 도약을 준비중입니다.
20년간 꾸준히 유지해온 주택사업은 유지하면서 BTL과 해외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창사 20주년을 맞은 신도종합건설은 종합건설사로서 발돋움을 준비중입니다.
경기도 의정부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편중됐던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들어 수원과 강릉,서울 진입에 성공해 2천세대를 분양했고, 하반기 춘천과 남양주에서 분양을 준비중입니다.
이처럼 공격적인 분양으로 도급순위도 90위권으로 뛰어오르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주효했습니다.
신도종합건설은 단지설계에서도 변화를 준비중입니다.
친환경, 최첨단 홈네트워크 설치는 물론 유럽풍 고품격 아파트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특히 조경과 단지 외경에 유럽 유명 공원의 컨셉을 그대로 적용했고,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역시 유럽풍으로 설계했습니다.
(인터뷰:송한근 신도종합건설 사장)
“유럽 선진국 국민들이 누리고 살 수 있는 공간을 앞서서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변신과 집중의 노력으로 2005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앞으로 주택사업과 함께 토목, BTL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외형성장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성년기로 접어든 신도종합건설은 올 하반기 해외사업으로 눈을 돌려 종합건설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